BlogHide Reblurtssteemzzang in # steem • 14 hours ago • 2 min read늦을지도 몰라.늦을지도 모른다고 이야기를 했다. 충정로인지 족발이 유명한 동네서 만나자 하길래 시간 내기가 어렵지 싶어서 답을 못주다 참석회비를 오늘 새벽 3시에 보냈다. 참석한다는 답은 그 시간에 단톡방에 올리는 것은 민폐라 안 올리고 오늘 아침에 올렸다. 그런데 오다 보니 무척이나 빨리 왔다. 그것도 동대문역에서 동대 입구역까지 걸어왔는데도 한 시간이나…steemzzang in # steem • 2 days ago • 1 min read맑은 하늘이 좋은데 뜨겁다.며칠 흐리고 비가 오니 맑은 하늘이 그리웠다. 오늘 그 맑은 하늘이다. 맑은 날이니 좋기는 한데 햇볕아래서 뭐 좀 하려니 뜨겁다. 여름 날씨처럼 그렇다. 변덕이 죽 끓듯 한다더니 사람 마음이 그런가 보다 지금은 뜨거운 게 싫다. 하늘이 좀 흐렸으면 싶으니 이게 말니 되나 작업은 아직 한동안 더 해야 할거 같다. 이왕 시작한 거…steemzzang in # steem • 3 days ago • 3 min read필리핀을 향해서이달 하순에 필리핀을 방문한다. 원래는 22일 출발을 하여 말일까지 있을 예정이었는데 아무래도 마음에 걸리는 게 있어 함께 갈 팀원들과 의견을 조율 27일 첫 비행기로 가기로 결정하고 비행기표 예매까지 그제 마쳤다. 이번 여행은 함께 하는 파트너가 있어 일정을 8일로 짧게 잡았다. 혼자 가는 거라면 한 달, 혹은 그 이상 머물러도 되는데 상황이…steemzzang in # steem • 4 days ago • 3 min read대상포진 예방 맞았다, 2차 접종은 7월 10일이다.대상포진 예방 주사를 맞았다. 별거 아니겠거니 하고 갔더니 주사료가 25만 원씩이며 두 번 맞아야 한단다. 그리고 주사를 맞고 나면 당일은 샤워도 못한단다. 그래서 그냥 주사를 맞고 오면 오늘 샤워를 못하니 얼른 샤워를 하고 오겠다 하고 집에 와서 샤워를 부지런히 하고 갔다. 엉덩이에 맞는지 알고 편하게 반바지를 입고 갔다. 그런데 어깨에다…steemzzang in # steem • 5 days ago • 2 min read아스팔트 위에 참새아스팔트 위에서 참새 뭔가를 찾는다. 그곳에 뭔가 찾을 게 있는지 두리번 거린다. 뭔가 입에 물었는데 뭔지는 모르겠다. 가로수에서 떨어진 나무 열매를 찾는 것인지 아님, 배달의 민족이 지나가며 떨군 쌀 알갱이를 찾는 것인지 아스팔투위에서 서성이는 참새가 가여워 보였다. 그러보 보니 요즘 참새들은 어디서 사는지 모르겠다. 옛날에는 참새들이…steemzzang in # steem • 6 days ago • 1 min read미친 척하고...미친 척하고 또 들어간다. 너무나 자신이 미워서... 그러나 모른다. 이게 병일지도 모른다. 통장 바닥 보이는 거 안 하기로 마음먹었는데 또 한 번만 , 아니 병을 고치기 위하여 병을 도지게 한다. 뭐 이런 걸 속풀이라고 하나 아니면 물은 물로 불은 불로 이런 거 인가 모르겠다, 일단 저질러 보는 거다. 스팀을 사겠다고 또 거금을…steemzzang in # steem • 7 days ago • 2 min read물뱀강가에서 물뱀을 보았다. 아직 어린 새끼 뱀이다. 올해 들어 처음 본 뱀이다. 흔한 뱀으로 독이 없는 뱀이다. 오죽하면 뱀 중에서 제알 업신여김을 받는 뱀으로 물뱀에게 물린 사람은 다른 뱀이 자존심 상한다나 재수거 없다나 하며 물지를 안는다 한다. 그러나 그 말이 사실인지는 모른다. 어려서 논에 모내러 다니다 뒤꿈치를 물린…steemzzang in # steem • 8 days ago • 1 min read왜, 그게 안되지...왜 그게 안되지 기다리는 재주가 없나 버티는 재주가 없나 모처럼 모은 자금을 가지고 410원대에 몰빵을 했는데 오르기는커녕 쉬겠다고 아예 400원대 아래로 기어 드네 준비된 자금의 반, 아니면 삼분의 일은 꼭 가지고 있자고 어떤 경우라도 놓아버리지 말지고 했는데 또 후회를 하는 날이 만들어졌다. 뭐가 문제지... 난 왜 버티며…steemzzang in # steem • 9 days ago • 3 min read서울 나들이를 해야 하는데...오늘 오후 결혼식에 참석해야 한다. 역삼역 근처 상록 아트홀이라 한다. 다행하게도 전철이 인근에 있다. 허긴, 서울치고 전철이나 지하철이 안 닿는 곳이 없으니 다행이라 할 것도 없다. 몇 번 가 본 곳이지 싶다. 이곳에서 가려면 일단 상봉에서 갈아타고 강남구청 역에서 환승을 하라고 하는데 강남 구청 역에서는 그곳까지 얼마나 될까…steemzzang in # steem • 10 days ago • 1 min read찔레꽃찔레꽃이 피었다. 찔레꽃을 보았다. 엄마생각도 동무 생각도 찔레나무 덩굴에서 확 뛰쳐나와 나를 부둥켜안는다. 실한 찔레순을 꺾어서 껍질 벗겨 주시던 어머니가 생각난다. 나도 본 대로 맛본 대로 동생에게 찔레를 꺾어주던 생각이 난다. 그래서 그런지 찔레꽃 하면 생각나는 게 또 있지 장사익의 찔레 덩굴 같은 노래 찔레꽃 오늘 아니 듣고 갈…steemzzang in # steem • 11 days ago • 1 min read벌써...벌써다, 벌써... 어느 사이 꽃 진 자리에 열매가 귀여움을 넘어 탐스러워 지려한다. 세월이 참 빠르다. 나만 느림보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렇다고 늙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다. 그나저나 스팀이 미끄럼을 타네 썰매 타기가 그리 좋은가...steemzzang in # blurt • 12 days ago • 1 min read대추나무도 잠에서 깨었다대추나무도 잠에서 깨었다./ 오늘 보니 대추나무도 잠에서 깨었다. 그렇다면 봄이 한참 깊었다는 이야기인데 나는...steemzzang in # blurt • 13 days ago • 2 min read밀려 오는 졸음점심 먹고 컴 앞에 앉으니 졸음만 밀려온다. 어제저녁에 잠을 못 잔 게 이유 일수도 있고, 너무 많은 밥을 먹은 게 화근일 수도 있다. 그래도 정신을 차리려 노력한다. 그래도 졸려워서 어제 구입한 철봉 생각을 했다. 마땅하게 매달려 볼만한 것이 없어서 문틀 철봉을 하나 구입했다. 어떻게 된 게 턱걸이를 두 개도 제대로 못하니 이건 아니다…steemzzang in # blurt • 14 days ago • 1 min read참,나,원,참을성 있게 기다려도 오지 않는 전화 나의 인내심의 한계는 어디일까. 원하는 것과 다른 결과는 오늘도 이어지고 있다. 시끄러울 정도로 큰 벨소리에 놀라 전화를 받으니 하소연으로 시작된다. 답답하면 답을 내게서 찾아가는 그 버릇 오늘 또 도졌다. 참,나,원, 결국 점심 약속으로 위기를 넘긴다.steemzzang in # blurt • 16 days ago • 1 min read윤슬윤슬/ 자라는 낮잠 안 자고 은하수 마실 나왔네 그래, 나도 오늘밤 밤잠 안 자고 마실 갈 테다. 내가 너를 반겼듯이 네가 나를 반기리니steemzzang in # blurt • 16 days ago • 3 min read저 자리에 운동기구를 놓아주면 좋겠다.아침 운동을 하다 보니 대형 크레인이 운동장으로 들어선다. 어머, 저렇게 큰 크레인이 들어서면 운동장 트랙이 망가질지도 모르는데 하는 걱정이 앞선다. 운전기사에게 왜 이렇게 큰 크레인이 들어오냐 운동장이 망가질 거 같아 걱정이라 말하니 화장실을 떠 가려한다고 말한다. 화장실을 떠 간다고...? 상황을 지켜보니 사용을 안 하는 화장실을 다른…steemzzang in # blurt • 17 days ago • 3 min read가죽나물며칠 전 고등학교 후배가 고향에 간다기에 왜 가는가 했더니 옷순과 가죽 나물 채취를 간단다. 아니, 그걸 어디에 가서 따려고 물으니 자신의 산에다 나무를 심었단다. 먹어본 사람이 미리 주문을 해와서 작업을 해서 다 택배로 보내줘야 한단다. 그런데 이야기를 듣다 보니 구미가 당긴다. 옷 순하고 가죽 나물인데 관에 8만 원씩 한다기에 나도 10만…steemzzang in # blurt • 18 days ago • 1 min read뭐가 문제지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또다시 엉킨다. 이것도 그렇게 될까? 분명 기본으로 50%/50%로 설정이 되어 있다. 다시 한번 확인해보자. 이 글을 옮겨서 다시 점검해 보고 가져오면 변하려나 어디 해보자, 분명 내가 잘 모르는 뭔가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steemzzang in # blurt • 19 days ago • 1 min read벌써 점심때가 되었네늦잠을 자면 하루해가 더 짧다. 아침 먹고 돌아서면 점심때가 된다. 그렇다고 끼니를 거를 수는 없고... 라면을 끓여서 먹었다. 혼자서는 라면을 끓여 먹는 것도 좋다. 맛도 있지만 간단해서 좋다. 사는 게 뭔지 어떤 때는 먹으려고 사는 건가 싶을 때도 있다. 그러나 분명한 건 살기 위해 먹는 것이리라 그렇다면 잘 먹어야 잘 사는…steemzzang in # steem • 21 days ago • 1 min read마음도 몸도 바쁘다.목요일이다. 목요일 아침은 바쁘다. 선생님 모시러 나가야 한다. 수업이 시작되기 전 황금 같은 한 시간을 독차지하며 선생님과 데이트를 즐겨야 한다. 그래서 서둘렀다. 오늘은 그래도 조금은 느긋하다. 지금 나가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