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읽는 시

in blurt •  11 days ago 

짧은 2월
벌써 반도 안 남았다

아직 남은 겨울ㅇ르 들추고
봄을 찾는 달

고맙다.
지난 겨울
잘 견뎌냈으니

image.png

2월/목필균

바람이 분다

나직하게 들리는
휘파람 소리
굳어진 관절을 일으킨다

얼음새꽃
매화
산수유
눈 비비는 소리

톡톡
혈관을 뚫는
뿌리의 안간힘이
내게로 온다

실핏줄로 옮겨온
봄기운으로
서서히 몸을 일으키는
햇살이 분주하다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BLURT!